크로스도킹 채찍이론

이번 포스팅에서는 SCM의 전략 중 크로스도킹시스템과 채찍이론에 관한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크로스도킹이란 무엇이고 채찍이론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추가로 채찍이론의 사례까지 확인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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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크로스도킹(Cross Docking)

크로스도킹은 신속한 물류체계를 위해 도입하는 SCM의 전략 방법입니다.

1) 크로스도킹의 정의

크로스도킹이란 제품이 이동되는 보충기간을 감소하기 위해 보관기능 없이 제품을 통과시키는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제조업체->도매업체->소매업체 간 제품이 이동될 때 도매업체의 보관기능을 없애 바로 제조업체->소매업체로 제품이 이동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인 것이죠.

2) 크로스도킹의 의미

크로스도킹은 좁은 의미로는 차량의 크로스도킹을 통한 배송방법을 의미합니다. 이를 넓은 관점에서 보면 센터에서 보관 없이 바로 제품을 분류하여 배송하는 형태를 의미합니다.

3) 크로스도킹의 목적

크로스도킹의 목적은 물류체계의 신속화에 있습니다. EDI 정보, 바코드와 RF 등을 통한 스캐닝과 같은 기술을 도입해 물류의 이동을 원활하게 하는 것입니다.

2. 채찍이론(Bullwhip Effect)

채찍이론이란 'The Paralyzing Curse of The Bullwhip Effect in a Suppl Chain'이라는 논문에서 출발한 SCM의 이론 중 하나입니다.

1) 채찍이론의 정의

채찍이론은 공급망인 SCM에서 작은 결함요소 하나가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는 이론입니다. 연쇄적으로 작동하는 SCM 프로세스 상 작은 결함이 발생했을 경우 공급망에 전반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을 카우보이가 채찍을 휘둘렀을 때의 힘의 파장이 채찍 끝으로 갈수록 엄청나게 커지는 상황을 비유해 발표한 이론입니다.

2) 채찍이론의 핵심

채찍이론의 핵심은 공급망이 막힘 없이 흘러가도록 설계하여 관리하는 것에 있습니다. 물류센터에서 막힌 부분이 어디인지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것에 있는 것입니다.

3. 채찍이론의 사례

채찍이론을 통해 오피킹과 부자재 입고 지연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1) 오피킹

오피킹이 발생했을 경우 단순한 제품 오배송이 아니라 기업 전반에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전산수정 비용, 검수 지연, 상품 금액 손실, 판매기회 손실은 물론 제품과 회사에 대한 신뢰도 하락, 반품률 증가와 같이 큰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2) 부자재 입고 지연

부자재 입고 지연으로 기존 DP가 무너지고 생산이 지연됩니다. 이에 따라 고객은 적시에 제품을 공급받을 수 없게 되고 이는 기업에 페널티가 발생할 수 있으며, 생산 과정에서 인건비의 낭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기업의 신뢰도 하락에도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