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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활동-커피

커피와 패션 브랜드, 커피를 활용한 브랜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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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다양한 문화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콘텐츠로 자리 잡았습니다. 따라서 여러 패션 브랜드들은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기 위해 여러 카페를 운영 중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번 포스팅의 주제는 여러 패션 브랜드 회사들이 커피를 활용해 어떤 브랜딩을 하고 있는지 작성하려 합니다. 반대로 카페에서도 패션이라는 콘텐츠를 활용한 사례도 함께 작성하겠습니다.

패션과 커피
패션과 커피

1. 카페를 운영하는 패션 브랜드 회사

이런 패션 브랜드 회사의 특징은 직접 카페를 운영하며, 카페 안에 자신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심고 카페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여러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단순히 카페를 수익창출의 공간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홍보효과를 누리기 위한 요인으로 대표적인 팝업스토어로 볼 수 있습니다.

 

1) 에르메스 (Hermes)

프랑스 마르세유에 위치한 에르메스의 팝업스토어인 Le Plongeoir이 있습니다. 해변가에 위치한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이 카페는 그들의 고급스러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잘 보여주는 팝업스토어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랄프로렌(Ralph Lauren)

랄프로렌은 미국 전역에서 'Ralph`s Coffee'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랄프로렌의 특성을 살려 카페를 통해 고객들에게 젊고 신선한 느낌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3) 팔라스(Palais)

팔라스는 프랑스의 럭셔리 브랜드로 파리의 플레이스 밴드움에 커피라운지를 운영 중입니다. 높은 품질의 커피와 함께 디저트, 와인 등을 판매하며 그들의 럭셔리함을 카페로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4) 어번 아웃피터스 (Urban Outfitters)

어번 아웃피터스는 미국 전역에서 '케프타운 커피 로스터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패션 디자인에 어울리는 카페 인테리어로 그들의 디자인을 전면에 내세워 홍보 중에 있습니다.

 

5) 나이키(Nike)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스포츠 브랜드 중 하나인 나이키는 여러 나라에서 카페를 운영합니다. 카페 내부에는 나이키의 여러 제품들을 함께 볼 수 있으며, 의류를 판매하는 카페도 있다고 하니 커피를 마시며 쇼핑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고객들에게 주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6) 룰루레몬(Lululemon)

룰루레몬 역시도 나이키와 마찬가지로 스포츠웨어 브랜드로 유명합니다. 룰루레몬에서 운영하는 카페는 스포티함을 강조하기 위해 독특한 음료와 몸에 좋은 간식들을 판매하고 있어 스포츠웨어로서의 그들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7) 코치 하우스 (Coach House)

뉴욕의 패션브랜드로 유명한 코치에서 운영하는 카페입니다. '블루베리 팬케이크'와 '코치 로스팅 커피'라는 시그니처 메뉴로 고객들을 유치하고 그들에게 코치라는 브랜드가 가진 색깔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8) 카페 에트로 (Caffe Etro)

이탈리아의 밀라노에 있는 카페 에트로는 자신들의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는 헤리티지 패턴을 녹인 인테리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카페 에트로에서 판매 중인 빵들은 에트로의 고유 디자인이 담겨있어 많은 팬들이 있다고 합니다.

2. 패션을 아이덴티티로 한 카페

반대로 카페들이 다른 카페들과의 차별점을 모색하기 위해 인테리어나 메뉴 자체에 디자이너의 손길을 담은 곳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인테리어나 제품에 패션을 녹인 독특한 카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카를라 밀라 (Carla Mila)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해당 카페는 지역 디자이너들과 함께 판매하는 제품에 영혼을 불어넣는 카페입니다. 카페 내부에 스페인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배치해 놓아 그들의 작품과 함께 커피를 즐기는 이색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 스타벅스 리저브 (Starbucks Reserve)

스타벅스의 프리미엄 매장인 스타벅스 리저브는 고급 커피의 맛과 함께 기존 스타벅스와 다른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국내에도 많이 생겨났으며 그들만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별모양의 디자인은 일반 스타벅스에 비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3) 더 굿 솔트(The Good Sort)

더 굿 솔트는 미국에 위치한 카페로 블루스튜디오(Blue Studio)의 디자이너인 현서윤 씨가 셔벗과 라테, 베이커리 등을 직접 디자인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현서윤 씨의 디자인 감각을 살린 독특한 메뉴들은 고객들로 하여금 눈과 입을 모두 만족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4) 레스토랑 앤 바 EATME

레스토랑 앤 바 EATME도 뉴욕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디자이너 셀린 데리앙이 디자인한 특색 있는 메뉴를 판매합니다. 특히 '에 그 크라방'이라는 메뉴는 이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5) 라르고 카페

뉴욕의 디자인 회사인 라르고가 운영하는 카페로 라르고에 소속되어 있는 여러 디자이너들이 만든 음료와 디저트를 판매하는 카페입니다. 특히 라르고 카페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하는 메뉴로 '바닐라 로즈 라테'와 '메이플 시나몬 크로와상'이 있습니다.

 

6) 앨리스 클랜 카페

앨리스 클랜 카페는 이탈리아의 패션 브랜드 회사인 앨리스 클랜이 운영하는 카페로 특히 소속 디자이너 프란체스카 비앙치가 디자인한 메뉴를 판매하는 카페입니다. '티라미수'와 '그린 티 라테'는 앨리스 클랜 카페에서 가장 자신 있어하는 메뉴라고 합니다.

 

7) 라띠에 코페르니쿠스

이탈리아의 밀라노에 있는 라띠에 코페르니쿠스는 프라다의 공동 창업가로 유명한 파티코 프라다가 디자인한 메뉴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카페입니다. 특히 그의 이름과 프라다의 브랜드 이름을 딴 '프라다 티라미수'와 '프라다 크루아상' 등은 이 카페의 인기 메뉴로 자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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