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세븐일레븐 편의점 택배 콜라보

이번 포스팅에서는 물류서비스의 좋은 협업으로 시너지를 모색하는 두 기업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바로 중고나라와 세븐일레븐과의 콜라보레이션인데요. 과연 물류 서비스에서 어떤 협업으로 중고나라와 세븐일레븐의 편의점 택배가 서로 윈윈하고 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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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고나라 서비스

중고나라는 택배 서비스를 정식 서비스로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1) 중고나라 편의점 택배 서비스

기존 중고나라는 23년 10월부터 세븐일레븐의 편의점 택배 서비스를 통해 3개월 간 시범 운영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1월 4일 부로 정식적으로 세븐일레븐의 편의점 택배 서비스를 통해 택배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2) 한정 프로모션

이번 중고나라와 세븐일레븐의 콜라보레이션은 택배비 50%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동일권 기준 1,600원으로 타 편의점 택배 서비스 대비 최저가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약 한 달 간 진행된다고 합니다.

2. 세븐일레븐 편의점 택배

세븐일레븐의 편의점 택배는 경쟁자인 CU나 GS에 비해 밀린다는 평가가 있었는데요. 

1) 세븐 일레븐 편의점 택배 구조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택배 접수 시 주소지까지 배송되는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중고나라와의 콜라보에서도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택배를 접수할 경우 일반 택배와 동일하게 희망 배송지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게 하려고 합니다.

2) 세븐일레븐 편의점 택배 프로모션

중고나라와 세븐일레븐의 콜라보레이션에서는 일반 편의점 택배와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기존 택배 서비스가 무게나 박스의 크기 등에 따라 비용이 정해졌다면 중고나라 세븐일레븐 편의점 택배를 이용할 경우 이와 상관없이 동일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3. 시너지

그렇다면 이런 프로모션 이외에 고객에게 줄 수 있는 다른 메리트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사전 결제 시스템

중고나라 앱이나 웹에서 택배 예약부터 택배비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세븐일레븐 방문 후 추가 절차 없이 예약 번호와 바코드만으로 빠르게 택배 접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렇듯 이용자의 편의 증대와 추가 협업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 기대효과

이번 기대효과에 대해 중고나라는 첫 출시대비 약 223% 물동량이 증가한 세븐일레븐의 데이터를 가져왔습니다. 2030세대가 약 65%로 이용도가 높았고, 5만원 미만의 상품이 절반 이상의 거래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을 들어 소액의 제품을 빠르게 이용하고 싶어하는 2030세대의 니즈를 반영해 매출 성장이 더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