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익스프레스 4월 입찰

이번 포스팅에서는 알리익스프레스의 국내 물류기업들의 계약이 4월말 마무리가 되기 때문에 알리 익스프레스의 4월 입찰에 대해 작성하려고 합니다. 알리익스프레스의 엄청난 물동량이 매력적이긴 하지만 무조건 알리익스프레스의 입찰에 나설 물류기업들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고민해볼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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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리익스프레스 계약종료

현재 알리익스프레스에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은 CJ대한통운입니다.

1) 알리익스프레스 입찰 

알리익스프레스는 이번 물류 서비스 입찰을 통해 물류비를 낮출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통관 서비스와 택배 서비스를 따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 알리익스프레스 평균 물동량

현재 알리익스프레스의 평균 물동량은 월 400만 건정도로 최초 600만 건에 비해는 다소 줄었으나 엄청난 물동량이긴 합니다. 따라서 높은 매출을 꿈꾸는 물류기업들에게는 매력적인 요인입니다.

2. 알리익스프레스 입찰의 실

그렇다면 알리익스프레스에 물류 입찰을 하는 것이 무조건 좋은걸까요?

1) 목록통관

알리익스프레스에 입찰하기 위해서는 목록통관의 개념을 이해해야 합니다. 목록통관이란 미화 150불 이하의 물품 중 송수하인의 성명, 전화번호, 주소, 품명 및 가격과 중량이 있는 송장으로 통관이 가능한 통관 제동입니다. 의약품, 한약재, 야생동물관련 제품은 제외하고 수입신고 생략에 따라 관세나 부가세 등의 세금이 면제되어 별도 절차없이 수입이 가능한 제도입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 입찰하기 위해서는 목록통관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있어야하죠.

2) 알리익스프레스 입찰 전제조건

따라서 신속하고 많은 제품의 통관을 위해서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가 필요하며 GDC에 있는 X-Ray 라인 역시도 중요합니다. 즉 알리익스프레스의 입찰을 위해서는 많은 초기비용이 필요한 것입니다. 택배 역시도 알리익스프레스는 높은 수준의 페널티를 물류업체에 부과하고 있기 때문에 손해볼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3) 대안업체 등장

현재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나아가 테무나 쉬인같은 경쟁업체가 한국시장에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물류업체들은 알리익스프레스에 저비용 입찰을 하면서까지 목을 멜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