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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제국의시대 서평 독후감 리뷰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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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국의 시대라는 책을 리뷰하려고 합니다. 제국의시대는 역사 속에서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제국들의 흥망성쇠를 보며 그 요인을 살펴보고 우리 사회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담긴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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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국을 형성하는 주요 요소

그렇다면 우리의 역사 속에서 제국을 형성하는 주요 요소들은 무엇이 있었을까요?

1) 지정학적 위치

제국으로 성장한 국가들의 대부분은 반도국가 또는 대륙에 가까운 섬나라였습니다. 로마는 이탈리아 반도를 기반으로 성장했고, 영국 역시도 마찬가지였죠. 반도나 섬나라는 외부의 영향력이 비교적 적은 영향을 받아 국력을 강화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 것입니다. 그러나 한국의 경우 중국과 일본의 침략을 지속적으로 받아 외부의 영향력을 많이 받았으나 현재는 해양과 대륙의 교량적 위치로 산업국가로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2) 종교 및 정치사상

새로운 질서를 만들기 위한 종교 및 정치사상은 국민들을 한 곳으로 결집시키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로마와 오스만투르크는 기독교와 이슬람교를 기반으로 자신들의 종교에 대한 영향권을 넓혔습니다. 또한 영국, 독일, 일본은 정치사상에 의한 제국주의화를 진행했습니다.

3) 강력한 군대

제국 형성의 가장 기본이 되는 힘으로 현 시대 미국 역시도 강력한 군대를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과거 로마나 오스만투르크, 독일, 몽골 제국 등은 말할 필요도 없죠.

4) 지배국 정책과 활발한 교역

과거 제국주의 국가들은 저항한 국가에 대해서는 무자비한 학살을 하였으나 항복한 국가들에게는 안전 보장 및 그들의 문화적 상업적 기반을 제공했습니다. 그리고 활발한 교역을 위한 제반 인프라 확충에도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몽골은 실크로드를 형성했고 로마와 오스만투르크는 도로를 건설했습니다. 반면 근세시대의 제국주의는 식민지 정책에 기반해 수탈과 착취 중심으로 진행하다보니 제국주의 국가로서의 수명이 짧았습니다.

2. 제국의 패망 이유

그렇다면 제국이 망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 통치력의 한계

통신과 교통의 한계가 있는 과거 시점에는 광대한 영토를 장기간 통치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또한 광대한 영토를 유지하기 위해 드는 많은 비용은 국민들의 세금에서 나오게 되어 불만도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영토 확장이 종료되어 외부의 적이 없어지면 내부 결속이 약해집니다. 이렇게 제국 내부의 혼란이 시작되면서 이민족의 침입이나 피지배국의 독립 항전 등으로 인해 점차 제국 유지가 어려워지게 됩니다.

2) 사회적 갈등의 심화

계층 간 갈등의 심화도 제국 패망의 이유입니다. 로마는 극심한 양극화와 로마 시민들의 타 민족에 대한 혐오로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었고, 몽골 역시도 한족을 차별함으로써 한족의 반란을 유발시켰습니다.

3) 전염병

전염병 역시도 제국의 붕괴를 앞당기는 요인입니다. 과거 흑사병 즉 페스트는 몽골을 무너뜨렸으며 독감 역시 1차 세계대전의 종전 원인 중 하나로 보고 있는 등 무서운 외부 요인입니다.

4) 지나친 포퓰리즘

제국의 황제나 통치자들은 통치권을 유지하기 위해 국민들의 지지를 얻고자 노력했습니다. 특히 국력이 쇠약해질수록 국민의 지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과도한 포퓰리즘 정책을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포퓰리즘은 국가 재정의 악화를 초래했고 특정 계측의 배를 더욱 불리는 왜곡된 정책으로 나아갔습니다. 결국 사회적 분열과 불안정을 가속화한 원인이 된 것입니다.

3. 기업의 방향성

제국의 역사를 보며 기업 역시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M&A 등을 통해 기업의 규모를 확대해나가는 기업들을 보며 과거 제국의 모습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제국의 패망 이유를 잘 보며 우리도 기업의 패망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모습이 필요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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